케이치 타나미 [I'M THE ORIGIN]
"존재가 곧 장르 세기를 넘어선 영감의 원천, 당신의 눈앞에 펼쳐질 시각적 혁신"
2024.12.14 ~ 2025.06.29
대림미술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경복궁역 3호선 3번출구, 종각역 1호선 1번출구)
전시기간2024.12.14 ~ 2025.06.29
운영시간화, 수, 목, 일 11:00am ~ 7:00pm
(입장 마감 6:00pm)
금, 토 11:00am ~ 8:00pm
(입장 마감 7:00pm)
※ 매주 월요일 휴관 / 신정(1/1), 구정(1/28,1/29) 휴관
이용요금성인 15,000원
청소년 7,500원
유아 및 어린이 무료
(청소년, 유아, 어린이 티켓은 보호자 동반하에 현장발권만 가능)
https://www.daelimmuseum.org/ticket/reservation/PRG202411110001
DAELIM MUSEUM | D MUSEUM
www.daelimmuseum.org
작가 소개
케이이치 타나아미 Keiichi Tanaami
1936년 도쿄 출생.
유년 시절 만화를 꿈꾸던 그는 무사시노 미술대학 그래픽 디자인학과에 진학하며 본격적인 창작의 길에 들어섰다. 졸업 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제퍼슨 에어플레인, 몽키즈 등 유명 뮤지션의 앨범 커버를 디자인하였고, 1967년 아방가르드 잡지 주최의 반전 포스터 대회에서는 그의 대표작 〈NO MORE WAR〉 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1960년대 미국에서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케네스 앵거, 요나스 메카스 등의 작업을 접하며 순수예술과 상업예술, 대중문화가 혼합된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에 눈을 떴다. 이후 회화, 드로잉, 콜라주, 조각, 애니메이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그의 작업 세계에는 두 가지 중요한 경험이 녹아 있다.
-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년기의 전쟁 체험
- 1981년, 결핵으로 인한 입원과 환각 경험
이러한 기억은 시각적 과부하를 일으키는 강렬한 이미지들로 승화되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힘을 가진다.
케이이치 타나아미는 전통과 장르, 동서양, 고급문화와 서브컬처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아디다스, 베어브릭, 유니클로, 마텔, 요지 야마모토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활발히 소통해왔다.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워커 아트 센터, 시카고 미술관, 홍콩 엠플러스, 국립초상화미술관(워싱턴 D.C)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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