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모험과 속도의 두 얼굴을 선보이다
2025년 봄, 뉴욕 한복판에서 제네시스가 또 한 번의 특별한 이야기를 꺼냈어요. 도시의 감성을 간직한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새로운 SUV 콘셉트카, **‘엑스 그란 이퀘이터’**를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한 거죠.
이 차는 그냥 SUV가 아니에요. 험로를 두려워하지 않는 전동화 오프로더이자, 럭셔리와 강인함이 손잡은 여행의 동반자랍니다. 이름처럼 적도를 달리는 아라비안 말처럼, 우아하면서도 거침없이 나아가는 게 이 차의 매력이죠.
겉모습은 깔끔하고 세련되면서도, 진짜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위아래로 나뉘어 열리는 테일게이트부터, 바위길도 끄떡없는 튼튼한 휠까지!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서, 달리는 동안도 감성은 놓치지 않게 해줘요.
그리고 또 하나의 주인공, ‘GMR-001 하이퍼카’
이날, 제네시스는 또 하나의 야심작을 선보였어요. 바로 'GMR-001 하이퍼카'. 제네시스가 내구 레이스에 도전하기 위해 만든 진짜 레이싱카랍니다.
눈에 띄는 건 강렬한 색감! 밝은 오렌지에서 점점 깊어지는 붉은 색은 엔진의 열기와 질주하는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냈어요. 무엇보다도 **한글 ‘마그마’**가 선명하게 새겨진 모습이 참 인상적이죠.
제네시스는 이 차로 2026년에는 WEC(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2027년에는 **WTSCC(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나설 계획이라고 해요. 이제는 럭셔리 그 이상, 속도와 도전의 세계로 발걸음을 넓히는 셈이죠.
레이싱 슈트도 특별해요.
제네시스 특유의 ‘두 줄’ 디자인과 G-매트릭스 패턴이 녹아든 슈트는, 단순한 옷이 아니라 브랜드의 감성을 입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져요.
제네시스는 이제, 더 이상 그냥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에요.
우리가 꿈꾸는 여정, 도전, 그리고 감성까지 함께 담아내는 하나의 경험이 되었어요. 모험을 닮은 SUV, 그리고 레이싱의 심장을 품은 하이퍼카. 앞으로 제네시스가 어떤 길을 달릴지, 기대해볼 만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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